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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 손상된 와이퍼나 우산으로 앞창 긁다간 '통째 교환' 

내차 손상된 와이퍼나 우산으로 앞창 긁다간 '통째 교환'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1.12 10:46
  • 수정 2021.01.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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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레인OK 메탈 X 실리콘 와이퍼

겨울철에는 와이퍼 작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폭설과 서리 등이 잦은 국내 겨울 날씨 특성상 다른 계절과 달리 고무날이 딱딱해져 닦임성이 떨어지거나 손상된다.

와이퍼는 완전히 얼어버려 창문과 붙어버리기 일쑤다. 너무 얼었을땐 작동에 유의해야 한다. 자칫 와이퍼 고무가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일도 있다.

와이퍼 날이 손상된 상황에서 와이퍼를 움직이다 유리창에 큰 기스가 난다면 큰일이다. 우산같은 철제로 된 물건으로 앞 유리의 얼음을 긁다 유리창을 통째로 갈아야 할 수도 있다.

그나마 실리콘 고무날을 차용한 와이퍼는 영하의 날씨에도 쉽게 굳어지지 않는 편이라는 게 불스원의 이야기다.

불스원은 낮은 기온에 일반 와이퍼 고무가 실리콘 고무에 비해 4배 이상 큰 변화를 보였으며, 기온이 내려갈수록 그 격차는 점점 더 커졌다고 밝혔다.

또한 와이퍼 고무날에 따른 인식과 사용성 조사에서도 실리콘 고무날이 일반 고무날 대비 닦임성과 내구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사용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로 불스원의 실리콘 소재 와이퍼는 불스원몰에서 최근 1년간 판매된 레인OK 와이퍼 매출의 60% 이상을 견인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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