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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도 급제동' 현대차 투싼, 미국서 화재 위험 47만1천대 리콜

'인기가도 급제동' 현대차 투싼, 미국서 화재 위험 47만1천대 리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1.12 15:29
  • 수정 2021.01.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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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화재 위험이 발견돼 투싼 47만1000대를 추가로 리콜했다.

현대차는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 결함으로 차량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리콜 방침을 밝혔다고 외신들이 9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2016∼2018년, 2020∼2021년형 일부 모델로, ABS 회로 기판 결함 탓에 수리를 마칠 때까지 야외 주차를 하라고 고객에게 당부했다.

현대차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에게 ABS 기판 퓨즈 교체를 통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조사가 이뤄진다. 투싼은 작년 9월 화재 위험을 이유로 18만대를 리콜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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