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카오 날개 달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기아차, 카카오 날개 달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 박한용
  • 승인 2021.01.13 10: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이 12일(화) 서울 압구정 기아차 사옥에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이 12일(화) 서울 압구정 기아차 사옥에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양사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친환경 전기차가 빠른 속도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기아차의 전기차 기술 및 관련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접목하여 택시를 포함한 운수 업계 종사자 및 승객, 일반 자동차 운전자 모두의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배터리, 차량 보증, 정비 지원 등의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활용한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우선 택시 업계에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전기 택시 ▲선택 ▲구매 ▲사용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택시 사업자의 불편함과 부담감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아차의 전기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기획 단계부터 택시 업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양사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

양사는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궁극적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은 플랫폼 업계의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기아차의 중장기 미래전략 플랜 S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