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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뉴 코나’ 2.0 가솔린 출시..1962만원부터

현대차 ‘더뉴 코나’ 2.0 가솔린 출시..1962만원부터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1.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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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

더뉴 코나가 다 갖추고도 1천만원 대 후반부터 시작하는 2.0 가솔린 모델을 선보였다.

더뉴 코나는 작년 10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 N 라인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2.0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코나는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49마력,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 13.6km/ℓ를 자랑한다.

더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1962만원, 모던 2175만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 원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

현대차는 더뉴 코나 2.0 가솔린 판매개시에 맞춰 시승 및 가망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방향제 및 문콕방지 도어가드 세트 등 차량용 아이템을 선물한다. 여기에 민첩함의 대명사인 코나를 동경하는 TV광고 속 거북이 캐릭터를 적용했다.

또한 더 뉴 코나 출고 고객 중 현대 디지털키 앱 회원 400명을 선정해 디지털키 공유 기능을 활용해 차량을 비대면으로 수령한 후 세차 이후에 다시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픽업 앤 세차’ 서비스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 북미에서만 선보였던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며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더 뉴 코나의 상품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2.0 가솔린 모델이 고객의 세심하고 다양한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연내에 고성능 N 모델도 출시하며 더 뉴 코나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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