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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폭스바겐 제치고 세계 1위.. "신개념 고체 배터리 출격!"

토요타, 폭스바겐 제치고 세계 1위.. "신개념 고체 배터리 출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1.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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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5년 만에 폭스바겐을 따돌리고 세계 1위를 탈환했다고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2020년 폭스바겐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930만대를 판매했다. 반면 토요타는 자회사인 스바루을 포함해 2020년 1~11월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932만대에 달했다. 폭스바겐의 5년연속 세계 1위를 저지한 것.

닛케이는 폭스바겐이 부진한 성과를 거둔 데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 시장이 침체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토요타와 폭스바겐이 수십년간 경쟁해 왔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로 강점을 지니고 전세계 고객들에게 어필에 성공하고 있다.

옥신각신 두 브랜드는 세계 1위를 두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토요타는 향후 백년간의 전기차 시대를 맞아 토요타 배터리를 개발했다.

토요타 배터리는 기존 전세계 리튬이온 배터리와 완전히 다른 고체 배터리를 새롭게 개발했다. 눈깜짝할 시간에 충전하고 한번 충전에 기존 배터리의 두 배인 800㎞를 달린다.

향후 토요타는 신개념 고체 배터리로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지배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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