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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등 1만4천여대 리콜 '계기판이 이상해'

혼다 어코드 등 1만4천여대 리콜 '계기판이 이상해'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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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의 총 5개 차종 1만4217대를 리콜한다.

혼다 어코드 1만1609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의 각종 경고등이 오작동하고, 후진 시 후방 카메라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2307대는 브레이크 페달 연결부의 용접 불량으로 페달이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스카니아 트랙터 등 2개 차종 218대는 보조 히터 배선이 벗겨져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

포드 에비에이터 83대는 엔진의 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하는 구동축이 용접 불량으로 뒷바퀴가 제대로 구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 리콜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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