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시작된 수입차 할인 경쟁이 연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신차 온라인 판매 겟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연장됐고 최대 31.9% 할인이 이뤄지는 등 판매경쟁이 거세다고 18일 밝혔다.

미니 밴 스타일의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이달 무려 31.9% 할인을 적용해 3090만원, BMW 1시리즈는 20.3%의 할인을 적용해 3140만원에 판매된다고 알렸다.

아우디 Q3와 BMW X2는 각각 11%, 18.7% 할인된 4000만원 초반대,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12.4% 할인된 4354만원, 폭스바겐 아테온은 20.2% 할인된 약 4700만원까지 가격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재규어XF, 아우디 A6, BMW 5시리즈는 각각 28.1%, 12%, 12.9% 할인돼 5000만원 초중반에 판매되고 있다. 중형 SUV Q5도 13% 할인으로 50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벤츠 E220d 4매틱 AMG 라인은 할인이 없기로 유명하지만 이달에는 6.1% 할인이 있고, 폭스바겐 투아렉도 14.4%의 할인을 통해 7185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겟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