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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전기차 'e-208' 'e-2008 SUV' 인기 가속패달 밟는다!

푸조 전기차 'e-208' 'e-2008 SUV' 인기 가속패달 밟는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1.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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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e-208'과 `e-2008 SUV`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국내 시장에도 전기차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엔진 차량은 매력을 뿜지 못할 전망이다.

이같은 추세는 테슬라에서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 또 본격적인 전기차 전략으로 컨셉을 바꾼 푸조에서 드러나고 있다.

푸조는 특히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며 국내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다.

올해 전기차가 대세로 떠오를 가운데 푸조의 고가성비가 전기차에도 나타날 전망이다.

e-208과 e-2008 SUV는 올해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적용 대상으로 3000만원대 구매 가능한 수입 전기차다.

한불모터스는 최근 푸조 '전기 사자'라는 독특한 캠페인으로 전기차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푸조 전기 사자는 푸조 브랜드를 상징하는 '사자(Lion)'와 구매를 뜻하는 '사자(Let's buy)'의 중의적 표현이다. 이번 캠페인은 통해 합리적 가격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푸조 전기차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다양한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e-208과 e-2008 SUV는 푸조시트로엥(PSA)그룹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 CMP의 전기차 버전인 e-CMP 플랫폼이 적용됐다. 

e-208과 e-2008 SUV의 외부 디자인은 내연기관 버전과 동일하지만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을 반영한 전기차 전용 프론트 그릴과 ▲보는 각도에 따라 녹색과 파란색으로 보이는 전기차 전용 푸조 라이언 엠블럼, 그리고 ▲ e-208은 C필러 부분에, e-2008 SUV는 펜더 부분에 전기차 전용 ‘E’ 모노그램을 추가해 차별화했다.

두 차종 모두 50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208은 1회 완전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340km(환경부 기준 244km), e-2008 SUV는 WLTP 기준 최대 310km(환경부 기준 237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도 주목된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 & 고,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다.

푸조 e-2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100만원과 4590만원이다. 푸조 e-2008 SUV 판매가격은 알뤼르가 4590만원, GT 라인이 489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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