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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월코리아, TOF 플랫폼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 중국 진출 돕는다

화이트월코리아, TOF 플랫폼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 중국 진출 돕는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1.21 11:17
  • 수정 2021.01.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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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월코리아가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TOF를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나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는다고 밝혔다.

티몰 글로벌 TOF(Tmall overseas fulfillment)는 최소한의 비용 및 간단한 절차를 통해 손쉽게 중국시장 진출 및 소비자 접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파트너쉽 모델로, 앞서 화이트월코리아는 알리바바그룹과 파트너 공급사간 계약을 통해 티몰 글로벌 쇼핑몰인 TOF 의류 벤더사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해당 플랫폼은 입점 수수료 조건이 없기 때문에 중국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패션브랜드나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TOF는 Tmall에서 운영하는 한국관에 입점하는 형태로, 국내에 소재한 알리바바의 창고로 소량의 제품을 입고해 판매가 발생하면 익일 전용기로 중국 현지 주문자에게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입점까지는 평균 20-2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알리바바 한국 보세창고 입고 시 발생하는 소정의 창고비 외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여기에 화이트월코리아를 통해 TOF 한국관을 입점할 경우, 화이트월 본사의 판매 경험이 많은 호스트를 통해 주 1~2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불특정 다수에게 지속적으로 브랜드가 노출되는 광고 효과도 제공할 예정이다.

화이트월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스트릿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현지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며, “플랫폼 내 각종 마케팅 툴과 브랜드사와 협의된 마케팅 방안(SNS, 인플루언서, 영상 등)에 대한 비용은 각 플랫폼의 장단점을 파악해 최적의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예정이기에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패션 브랜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트월코리아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화이트월(WHITEWALL)은 지난 2013년 12월 설립된 곳으로, 다년간의 누적 경험으로 High-quality ROI를 유도하는 통합 마케팅 매니지먼트사다. 기존 타오바오를 통한 실시간 방송 외에도 티몰, 샤홍슈, 콰이쇼, 틱톡 등 SNS 마케팅을 위해 전문팀이 제작하는 광고 영상을 효과적으로 노출시켜 중국 내 새로운 마케팅 영역을 구축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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