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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BJ 윽박과 히또, 신혼집 1일 데이트?… “오빠, 이건 무슨 향수지?”

인기 BJ 윽박과 히또, 신혼집 1일 데이트?… “오빠, 이건 무슨 향수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1.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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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대표 BJ 윽박과 히또가 최근 합방한 영상이 업로드된 지 채 하루도 되지 않아 44만뷰를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히또 집을 찾은 윽박의 모습이 공개돼 시작부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실 이날은 히또가 윽박을 초대해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해주는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한 것으로, 영상 내내 연출인 듯 연출 아닌 연출 같은 서로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미소를 짓게 하기도 했다.

특히 히또의 집을 방문한 윽박의 외투를 챙겨주는 히또는 윽박에 향수 냄새에 “어, 무슨 냄새지?”라고 반응을 보였고, 윽박은 의미심장한 목소리로 “냄새 좋지? 이따가 알려줄게”라며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히또가 머리를 묶어 달라고 했지만, 이윽고 자신의 머리에 헤어밴드를 씌우는 윽박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순차적으로 밀푀유나베, 전복버터구이, 계란말이를 만들어 가면서도 계속 신혼집 1일차 부부의 모습으로 오해할 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히또의 코끝을 자극했던 향기의 원천은 ‘광고’라고 밝혀졌다. 하지만 히또가 자신이 맡은 향을 앞장서서 홍보하자 윽박은 “너 광고 너무 잘한다, 광고비 줄게” 등 진지한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내 두 사람은 제품을 써보며, “향기가 백화점에서 나는 강한 냄새가 아니고, 은은하다. 섬유유연제 같은 느낌”이라며, 남자도 여자도 다 좋아할 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서로 “고체향수라 처음 사시는 분들이 바르기 편하고 안 독해서 사용하기 좋다”, “자연스럽고 은은한 향이라 바르기 너무 좋다”, “냄새가 좋고 고급진 남성분이 쓸 것 같은 향이다” 등의 평을 이어 나갔다.

이날 방송에 공개된 향수는 탐니크의 고체향수로 방송 이후 제품 문의도 이어졌다는 후문. 특히 영상에서 히또와 윽박은 남자 제품과 여자 제품을 서로 발라보면서 진정성 있는 리뷰를 하기도 했다. 그중 이를 질투를 느꼈는지 한 시청자는 “광고를 빙자한 사심방송 아닌가요”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하지만 이내 윽박은 “제품을 받고 앞서 2일동안 사용했는데, 벌써 많이 썼다. 계속 바르게 된다”는 진중한 평가와 함께, “입문자분들 여자 꼬실 수 있어요”라는 농담도 던졌다. 그리고는 히또와 함께 광고를 만들어 보자며, 히또가 “오빠 냄새 너무 좋은데”라고 하자 “난 니가 좋은데, 탐니크 향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급히 마무리했다.

서로 밀당하는 듯한 말을 이어나간 두 사람은 요리를 이어 나갔고, 히또의 음식을 맛본 윽박은 “와 대박, 힘이 솟네” 등 맛을 평가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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