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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 타깃 ‘바이욘’ 티저 이미지 공개...기대감↑

현대차, 유럽 타깃 ‘바이욘’ 티저 이미지 공개...기대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1.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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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유럽을 타깃으로 한 소형 SUV ‘바이욘(Bayo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기대감을 높이고 나섰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신차 이미지는 어둠 속에서 완전한 형태가 아닌 전면부 및 후면부 일부만 선보였지만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이다.

넓은 공기 흡입구가 장착된 전면부는 가느다란 디자인의 LED 주간주행등이 비교적 높은 위치에 자리잡은 프론트페시아에 부착됐으며 헤드라이트는 그보다 아래에 3-피스 형태로 장착됐다.

후면부는 마치 부메랑과 같은 모양의 리어램프가 검정색 해치를 길게 가로지르는 라이트 바와 하나로 연결된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바이욘은 현대차가 유럽에서 판매 중인 i20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며 전장이 4038mm인 베뉴보다 더 작은 사이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에 바이욘을 본격 출시, 포드 퓨마 및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등과 본격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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