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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휩쓸고 간 2020년, 자동차 판매는 늘어난 이유

코로나가 휩쓸고 간 2020년, 자동차 판매는 늘어난 이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1.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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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지 딱 1년째 되는 날이 바로 1월 20일이다.

지난 1년간 코로나가 국가경제를 완전히 덮쳤지만 자동차 판매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우리나라 국민 2.1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20일 2020년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2437만대를 기록해 전년 2368만대보다 6.2%(180만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 전년도 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입차 역시 268만대(전체의 11.0%)로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했고, 전기차도 지속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가 모든 경제 지표를 급락 시켰지만 혼자 또는 우리 가족만 타는 승용차는 늘었다는 시각이다. 비대면 생활 습관에서 자동차라는 공간 만은 필요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호텔이나 펜션 이용을 대신한 '차박'이란 새로운 문화까지 생겨났다는 분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국토부, 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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