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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 상암 시범지구 '자율주행 챌린지’ 이벤트

현대차, 서울 상암 시범지구 '자율주행 챌린지’ 이벤트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1.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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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상암동에서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를 벌인다.

실제 도심 교통환경을 갖춘 운행 구간에서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여는 것.

‘2021 자율주행 챌린지’는 2010년부터 대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기술력을 겨뤄온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의 새로운 이름이다. 

버추얼 환경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평가하는 예선 경기, 실제 차량으로 종합적인 자율주행 성능을 평가하는 본선 경기로 나뉘어 운영 되며,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개최된다.

2019년 8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조성한 상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수색로, 성암로 등 상암의 주요도로(총 연장 22km)에 실시간 교통환경 제어가 가능한 초저지연 교통신호 개방 시스템과 도로, 5G 통신 인프라 등이 갖춰진다.

대회의 본선 진출 상위 6개 팀에게는 ▲니로 EV 1대 ▲제작지원금 5,000만 원 등이 제공된다. 본선 대회의 상금은 총 3억원 규모로 최종 수상팀에게는 ▲1등 1억 원 ▲2등 5,000만 원 ▲3등 3,000만 원 등의 상금과 다양한 견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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