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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LPe '친환경 LPG 승용 판매 1위'

르노삼성 QM6 LPe '친환경 LPG 승용 판매 1위'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1.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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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QM6 LPe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만7811대의 판매로 국내 LPG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한 것.

르노삼성차는 승용 LPG 시장에서 QM6 LPe와 SM6 LPe를 총 3만145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내 유일 LPG SUV인 QM6 2.0 LPe는 액체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3세대 LPLi(Liquid Petroleum Liquid Injection) 엔진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이다. 수치상 낮지만 최대 토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대(3700rpm)에서 발휘돼 GDe와 동일 수준의 체감 토크다.

연비에 대한 메리트도 충분하다. 1회 충전 시(도넛탱크 80% 충전 기준) 최대 534㎞를 주행 할 수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번에 도착할 수 있는 연비다.

특히 QM6 LPe는 미세먼지 저감에 뛰어난 친환경 중형 SUV로 디젤과 휘발유 엔진에 비해 훨씬 낮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르노삼성차는 작년 9월 트렁크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LPG 탱크를 고정하는 기술인 LPG 도넛탱크(DONUT®) 고정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QM6 LPe는 신차안전성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QM6 2.0 LPe는 안전성과 부드러운 주행감 그리고 친환경성을 두루 지닌 SUV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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