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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맞춤형 ‘인스피라치오니 2020’ 공개..."레이싱카 영감"

페라리, 맞춤형 ‘인스피라치오니 2020’ 공개..."레이싱카 영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2.0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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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은 테일러 메이드 모델 ‘인스피라치오니(Ispirazioni) 2020'을 공개했다.

2011년부터 테일러 메이드(Tailor Made)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 제작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표 중인 페라리는 최근 클래식 모델 및 전설적인 페라리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은 36가지 구성의 맞춤형 인스피라치오니 2020 모델을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페라리가 최근 선보인 ‘로마(Roma)’ ‘SF90 스트라달레(Stradale)’ ‘812 GTS’ 등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컬렉션이다.

테일러 메이드 부서는 모델 당 12개씩 총 36개의 구성을 제작해 ‘스쿠데리아(Scuderia), 클라시카(Classica), 이네디따(Inedita)’ 등 3개의 컬렉션으로 나눠 해당 모델을 선보인다.

유니크한 디자인은 1950년~60년대의 전설적인 그랜드 투어링카를 바탕으로 현대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색상 등이 가미됐다.

페라리는 테일러 메이드 제품의 실내는 항상 하이테크 럭셔리 소재를 사용하는데, 이번에도 독특한 두 가지 옵션이 적용됐다.

울 90% 및 나일론 10%로 구성된 덴마크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 캔버스( Kvadrat® Canvas)’와 천연 스웨이드와 유사한 촉감에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인 ‘Ultrusede®’ 등이다.

한편, 테일러 메이드(Tailor Made) 프로그램은 페라리 창립자 엔조 페라리의 ‘고객들에게 자동차를 개인화할 수 있는 무한한 능력을 선보이겠다“는 설립 원칙으로 탄생한 페라리만의 수준 높은 맞춤 제작 프로그램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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