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령해, KTC 개막전 ‘왕좌’ 등극
어령해, KTC 개막전 ‘왕좌’ 등극
  • 지피코리아
  • 승인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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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폭주족 아니에염”

일반인들이 도로에서 자동차경주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일반도로는 절대 아니다.

 

이들은 자동차경주가 합법적으로 가능한 ‘용인 스피드웨이’라는 자동차경주장에서 다른 차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스피드를 맘껏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연인들의 응원을 한껏 받자 어느새 프로 드라이버 못지 않은 ‘스타 레이서’로 떠오르고 있었다.

지난달 30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축제 한마당인 ‘2004 한국투어링카챌린지(이하 KTC)’ 개막전이 펼쳐졌다.

 

(주)노브스컬쳐가 주최하고 한국타이어가 후원한 이 대회는 최고종목인 S1(배기량 2000cc이상, 무제한 개조)에서 270마력의 투스카니를 몬 어령해(26, 카렉스)가 닛산 실비아의 2위 우창(슈퍼드리프트), 3위 홍성규(인피니티) 등을 제치고 개막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최근 타임트라이얼과 클릭전에서 우승 상승무드를 타고 있는 어령해는 예선 4위(1분13초961)로 출발해 불과 4바퀴만에 선두로 나섰다. 이 후 어령해의 독주는 계속 이어졌고, 탁월한 실력과 안정된 차량 세팅으로 마지막 체커기를 받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결국 총 18랩을 22분45초103로 2위 우창과 0.9초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N+(배기량 2000cc이상, 터보허용)는 홍성경(인피니티, 실비아 S14), N1(배기량 1500cc미만) 신윤재(슈퍼드리프트, 투스카니), N2 배성연(M3, 엑센트)이 각각 클래스 우승을 안았다.

 

KTC 대회는 자신이 타고 다니는 자가용에 4점 이상의 조립식 롤케이지와 소화기등 최소한 안전장치만 갖추면 차종에 관계없이 배기량 등급에 따라 누구나 출전 할 수 있다. 제 2전은 7월 25일(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린다. 참가문의:(02)587-2673(www.ktcc.net)

 

한편, 이날 오후 N2종목에 출전한 최진현(29)씨가 선수기념촬영 시간을 이용해 만난지 10년만에 연인 한현숙(29)씨에게 공개 프로포즈해 아름다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내년 3월경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용인=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N+ 홍성경(SILVIA S14, Team Infiniti). I 사진 김기홍기자


N+ 박경래(SILVIA S15, Team Infiniti). I 사진 김기홍기자


N+ 서호성(M3, 아남달비). I 사진 김기홍기자


N1 정현욱(아반떼XD, 챔프). I 사진 김기홍기자


N1 시상식. 왼쪽부터 2위 서주형(펠롭스), 1위 신윤재(슈퍼드리프트), 3위 주용찬(펠롭스). I 사진 김기홍기자


N+ 홍성경(SILVIA S14, Team Infiniti). I 사진 김기홍기자


S1 어령해(투스카니, CAREX Team). I 사진 김기홍기자


S1 이상우(엑센트, Minoks&Racing Team). I 사진 김기홍기자


S1 홍성규(SILVIA S15, Team Infiniti). I 사진 김기홍기자


S1 어령해(투스카니, CAREX Team). I 사진 김기홍기자

/용인=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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