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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서울문화재단에 5억 기부…"코로나에 힘든 문화·예술계 지원"

포르쉐코리아, 서울문화재단에 5억 기부…"코로나에 힘든 문화·예술계 지원"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2.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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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문화재단과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5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5년차를 맞은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의 지원 범위를 문화예술계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후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와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공연 예술 업계를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프로그램과 서울시 친환경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예술가들이 협업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포르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악화된 공연·예술 업계를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공연·예술 단체 및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공연을 대상으로 하고, 지원 대상은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약 500명의 예술인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문화·예술계에 대한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어려운 시기에 계속해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은 사회 공헌 활동으로 한국 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총 16억49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는 문화·예술계를 포함해 교육, 스포츠, 환경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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