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F1팀이 202시즌 F1 월드챔피언십에서 OMP 레이싱과 공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OMP 레이싱은 모터스포츠 용품을 설계 · 생산하는 이탈리아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OMP는 드라이버 조지 러셀 등을 비롯해 피트 크루들에게 특수소재의 레이싱 바지, 부츠, 장갑, 속옷 등을 공급한다.

또한 OMP 레이싱은 윌리엄스 F1 머신에 초경량 섬유와 티타늄 소재 등 첨단 특수 재질의 안전장치를 공급하기도 한다. 드라이버용 키트 가방, 레이스 팀의 브랜드 트렁크를 비롯해 안전 벨트, 드라이버용 헤드 레스트 등도 공급된다.

이러한 의류용품 및 안전소재는 가벼우면서도 땀 흡수가 뛰어나고, 동시에 방염 방화에 강한 재질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O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