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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 럭셔리 SUV' 캐딜락 XT4 기대만발..."미국보다 700만원 저렴"

'컴팩트 & 럭셔리 SUV' 캐딜락 XT4 기대만발..."미국보다 700만원 저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2.18 18:46
  • 수정 2021.02.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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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컴팩트 럭셔리 SUV 'XT4'를 국내에 출시했다.

먼저 XT4 전면부는 유광 블랙 매쉬 그릴과 전후방 유광 블랙 페시아 인서트, 캐딜락의 시그니처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는 서로 조화롭게 위치하며 자신감 있는 XT4의 첫 인상을 완성한다.

또한 실내 곳곳을 장인의 수작업으로 마감해 럭셔리한 소재의 강점을 극대화했으며 카본 파이버 트림과 화이트 앰비언트 라이팅은 XT4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2열 공간의 레그룸은 1004mm, 헤드룸은 970mm숄더룸 1,400mm로 각각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제공하며 엔트리급 럭셔리 SUV의 공간성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기본 637L, 2열 폴딩 시 1385L의 세그먼트를 초월하는 적재 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최대로 높였다.

장점으로는 동급 유일하게 적용된 1열 운전석 및 조수석 마사지 시트, 에어 이오나이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가 기본 탑재다. 13개의 프리미엄 스피커와 4개의 마이크로폰을 통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지원하는 보스 센터포인트 서라운드 사운드도 돋보인다.

또한 동급 유일하게 적용된 리어 카메라 미러는 주행 시 후방 시계를 300% 이상 넓혀주며 축소/확대, 수직 앵글 조정, 밝기조절 등의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의 요구에 따라 최적의 후방 시야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좌/우에 각각 배치된 4개의 울트라소닉 센서와 전/후방 파크 어시스트 울트라소닉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간을 탐지하고 자동주차를 돕는다. 무선충전, NFC 페어링,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핸즈 프리 트렁크도 편리한다.

파워트레인은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9단자동변속기와 결합해 호쾌한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XT4에는 캐딜락의 대형 SUV XT6에도 적용된 액티브 스포츠 섀시와 CDC(Continuous Damping Control) 서스펜션을 적용해 즉각적인 노면의 반응을 제어하고 코너링에서 한층 더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또한 트윈 클러치 올 휠 드라이브(Twin-Clutch All-Wheel Drive) 시스템을 탑재해 4바퀴에 자유롭게 구동력 배분을 조정하며 오프로드, 눈길, 빗길 등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노면 그립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등 주행의 자신감을 더했다.

아울러 각 필러와 사이드 레일(Side Rails), 플로어(Floor), 접합부위에 고장력 강철 기반의 소재를 사용하고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도록 설계된 바디 스트럭쳐, 머리 및 사이드(Head-curtain), 무릎보호 등 실내 곳곳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동급 최다 수준의 에어백 8개는 충돌 상황에서도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주행보조 장치로 XT4에는 향상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충돌 경고 및 자동 제동 시스템, 진동을 통해 위험 상황을 경고해주는 안전경고시트(Safety Alert Seat), 보행자 감지 및 제동 등이 포함된 전•후방 자동 브레이킹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XT4는 북미 기준 최상위 트림에 풀옵션을 적용한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국내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미국 현지보다 700만원 낮춘 5531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캐딜락,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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