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F1 오스트리아의 물 기술 기업 `BWT`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통의 브리티시 그린 컬러를 채택하는 애스턴 마틴 F1 팀은 BWT의 상징인 핑크 색상을 포뮬러 경주차에 살짝 부분적으로 적용한다. 

또한 애스턴마틴 F1은 스위스의 시계 메이커인 지라드 페르고(Girard-Perregaux)와 공식 워치 파트너십 계약도 체결했다. F1 머신과 팀웨어에 로고가 들어가게 된다. 아울러 올시즌 동안 공동으로 시계를 판매한다.

애스턴 마틴 F1 팀 대표는 "지라드 페르고는 풍부한 역사, 찬란한 유산, 그리고 첨단 기술과 결합한 프리미엄 품질의 추구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 등이 돋보인다. 우리 팀과 많은 브랜드 접점을 공유하며 올시즌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레드불 F1 팀은 중남미 최대의 휴대 전화 서비스 회사인 '아메리카 모빌(America Movil)'사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아메리카 모빌은 중남미 뿐 아니라 향후 미국, 유럽 25개국에서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애스턴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