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전문기자가 뽑은 ‘올해의 차’ ‘올해의 인물’, 제네시스 G80-정의선 회장
車전문기자가 뽑은 ‘올해의 차’ ‘올해의 인물’, 제네시스 G80-정의선 회장
  • 지피코리아
  • 승인 2021.02.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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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전문기자들이 제네시스 G80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올해의 차와 인물로 꼽았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 영문약칭 AWAK)는 25일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제네시스 G80를, ‘올해의 인물’로 정의선 회장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제네시스 G80는 12개 부문별 톱3에 오른 차들을 대상으로 22일 포천레이스웨이에서 실시한 1, 2차 실차테스트에서 4807.5점을 얻어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위는 4741.3점을 얻은 GV70가, 3위는 4679.5점을 얻은 GV80. 

기존 1차 실차테스트에서는 12개 부문별 올해의 차가 결정됐다.

▲올해의 소형 세단(준중형 포함)은 ‘올뉴 아반떼(현대차)’ ▲올해의 중형 세단은 ‘뉴 5시리즈(BMW)’ ▲올해의 대형 세단 ‘G80(제네시스)’ ▲올해의 소형 SUV(CUV포함) ‘XM3(르노삼성)’ ▲올해의 중형 SUV(CUV포함) ‘GV70(제니시스)’ ▲올해의 대형 SUV(RV포함) ‘GV80(제네시스)’ ▲올해의 전기차 세단(해치백 포함) ‘조에(르노)’ ▲올해의 전기차 SUV ‘e트론(아우디)’ ▲올해의 디자인 ‘XM3(르노삼성)’ ‘GV70(제네시스)’ ▲올해의 하이브리드(PHEV 포함) ‘쏘렌토 하이브리드(기아)’ ▲올해의 고성능 내연기관 ‘벨로스터N(현대차)’ ▲올해의 고성능 전기차 ‘타이칸 4S(포르쉐)’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올해 신설한 ‘올해의 인물’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선정됐다. 정의선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환경에서 발빠르게 미래 전략을 수립해 현대차그룹을 세계 자동차 문화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의 인물’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올해의 인물 후보에는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 정일권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본부장(사장) 등이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왕중왕을 뽑는 2차 실차테스트는 부문별 올해의 차 11대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11대의 후보들은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심사를 받았다.

디자인은 다시 전면, 측면, 후면, 실내, 소재/공간 등 5개 소항목으로, 퍼포먼스는 가속감, 제동력, 변속성능, 선회/조향성, 주행안정성, 승차감, 정숙성 등 7개 소항목으로 나뉘어 심사되는 방식 등을 택했다. 혁신성 또한 신기술, 혁신 디자인, 혁신 콘셉트 등 3개 소항목으로 나뉘어 꼼꼼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차 실차테스트에서 ‘올해의 자동차’에 제네시스 G80가 결정됐다. G80은 총점 4807.5를 얻어 최고의 차에 올랐고, 뒤를 GV70, GV80, 타이칸, e트론,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이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13년 기아자동차 ‘K9’-렉서스 ‘뉴 ES‘,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2015년 인피니티 ‘Q50’, 2016년 현대자동차 ‘아반떼’, 2017년 르노삼성자동차 'SM6', 2018년 기아 ‘스팅어’, 2019년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2020년 기아 ‘신형 K5’를 ‘올해의 차’로 뽑아 시상했다.

하영선 AWAK 회장은 “제네시스는 2020년을 기점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타이칸 4S, e트론, 쏘렌토 하이브리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친환경 전동화 시대가 본격화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은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AW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