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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기원합니다!" 평택공장 가동 재개

"쌍용차,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기원합니다!" 평택공장 가동 재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3.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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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다시 힘을 내길 기원하는 지역사회 물결이 일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일부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중단됐던 생산라인을 재가동한다.

쌍용차는 해당 부품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온 결과 2일부터 평택 및 창원공장 생산 라인을 재개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응원해 주는 부품협력사와 적극 협조하여 미 출고 물량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자율적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뒤 잠재적 투자자와의 투자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을 빚어왔다.

쌍용차는 지난달 3~5일, 8~10일, 17~19일, 22~24일, 25~26일 등 네 차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일부 협력사들은 평택공장 각 출입구에 현수막을 내걸고 쌍용차의 조속한 정상화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부품협력사들은 평택공장 각 출입구에 쌍용자동차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한마음으로 쌍용자동차의 조속한 정상화를 응원하고 있다.

“생산라인 재가동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쌍용차의 힘찬 재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공장 주변에 메세지를 게시했다.

이밖에 “힘내라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쌍용차 직원 여러분! 쌍용차를 응원합니다”, “쌍용차 미래를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응원 문구가 붙어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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