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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미니밴 최강자 '뉴 오딧세이' 출시...5790만원

혼다코리아, 미니밴 최강자 '뉴 오딧세이' 출시...5790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3.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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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패밀리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혼다의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 Body)를 적용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등급을 획득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에는 저속 추종 시스템(LSF)과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CMB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 (RDM),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I) 등도 탑재했다.

특히 전방 주차 보조 센서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했다. 뒷좌석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뒷좌석 시트 리마인더 기능도 눈길을 끈다. 이 기능은 캐빈 와치(CabinWatch)와 연동돼 오디오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승객의 승하차 여부를 알려준다.

공간은 더 여유로워졌다. 2열 캡틴 시트에 폴딩 기능을 추가해 탈착이 쉬워졌다. 여기에 동급 유일의 조수석 4방향 럼버 서포트를 적용해 동승자의 거주성도 향상됐다.

3.5리터 직분사 i-VTEC 엔진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주행 환경에 따라 3기통 또는 6기통으로 변환하는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VCM)과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복합연비는 9km/ℓ다.

2열 루프에 탑재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엔 스마트 기기를 USB 또는 HDMI로 연결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무선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블루레이, DVD 등 멀티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잇다. 사운드 시스템은 서브우퍼가 포함된 11개 스피커로 구성했다.

트림은 가솔린 모델인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부가세를 포함한 판매 가격은 5790만원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오딧세이는 안전성, 공간 활용성, 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로 완벽한 패밀리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다가올 봄에는 2021년형 뉴 오딧세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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