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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첫 전기차 ‘C40 리차지’ 공개..78kWh배터리

볼보 첫 전기차 ‘C40 리차지’ 공개..78kWh배터리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3.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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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40 리차지(Recharge)’가 세계 최초로 3일 공개됐다.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C40리차지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다.

볼보자동차는 2030년까지 모든 판매 차종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C40 리차지는 더욱 낮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반면 운전자가 선호하는 높은 시트 포지션을 갖췄으며, 모델 고유의 옵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컬러와 데코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최초의 볼보 모델이기도 하다.

앞뒤 트윈 전기 모터로 구성된 시스템은 40분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배터리로 구동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약 420km로 이는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C40 리차지의 양산은 올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XC40 리차지와 함께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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