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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신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대표에 니코 쿨만 선임

벤틀리모터스, 신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대표에 니코 쿨만 선임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3.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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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 니코 쿨만 (Nico Kuhlmann)

벤틀리모터스는 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로 니코 쿨만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니코 쿨만 신임 대표는 포르쉐에서 영업·마케팅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최근에는 포르쉐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을 담당했다.

현재 벤틀리모터스 차이나를 이끄는 번드 피츨러의 뒤를 이어 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을 총괄하게 된다.

쿨만은 싱가포르의 포르쉐 아시아태평양에서 지역 영업 매니저로 경력을 처음 시작했다. 그 후, 그는 2년 동안 포르쉐 라틴 아메리카에서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으며, 그 후 다시 싱가폴로 돌아와 포르쉐 영업 이사직을 거친 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마케팅 이사직을 맡았다.

크리스 크래프트 벤틀리모터스 마케팅·애프터세일즈 부문 이사회 임원은 "니코 쿨만이 이 지역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의 리더가 되기 위한 벤틀리의 비욘드 100 전략을 야심차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벤틀리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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