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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비대면 판매시대 "전기차는 무조건 온라인이지"

볼보, 비대면 판매시대 "전기차는 무조건 온라인이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3.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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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전기차 판매의 획기적 선언을 했다. 오로지 온라인 판매로만 활로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2030년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앞으로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를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의 확장성이 오프라인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다.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에 대한 투자와 함께 강력한 고객 관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리테일 파트너들은 현재 고객 경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동차 판매나 출고 준비, 배송 및 관리 서비스 등의 핵심 서비스를 계속해서 책임지게 된다.

새로운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계약를 위한 과정을 근본적으로 단순화하고, 단계 별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별도의 가격 협상을 할 필요가 없는 투명한 정찰제를 통해 신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이 같은 판매 전략은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 이 분야의 선두가 되기 위해 전기자동차 개발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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