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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실내 '새 로고+럭셔리 재질' 안구정화

기아 K8 실내 '새 로고+럭셔리 재질' 안구정화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3.04 16:55
  • 수정 2021.03.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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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4일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곳곳이 럭셔리한 분위기로 탈바꿈 했고, 새 KIA 로고가 화룡점정을 했다.

K8에 처음 적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Panoramic Curved Display)’가 가장 눈에 띈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졌다.

스티어링휠의 뒷편을 수놓은 계기판 부분은 상단 상단부 덮개가 없어 심플하면서도 탁 트인 개방형 디자인이다. 거기다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시야를 보장한다. 더불어 K8의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춰 더욱 낮춰 시원스럽다.

운전석 문에서 시작한 고급스러운 원목 느낌의 우드 그레인 장식은 전면부를 거쳐 동승석 문까지 1열을 감싸듯 이어진다. 요트의 둥근 실내공간을 연상시키듯 럭셔리하다.

1열 양 쪽 문에는 다이아몬드 패턴과 무드 조명을 더해 외장에서 이어지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을 완성했다.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K8에 처음 적용했다.

이와함께 인포테인먼트ㆍ공조 전환 조작계는 중앙에 위치한 버튼으로 두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다.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하고 최신형 전자 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센터 콘솔은 간접 조명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이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몸 쪽에서 멀어질수록 손이 닿기 쉽게 점차 높아져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나파가죽 퀼팅 시트 ▲기아 최초로 적용하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4스피커) ▲두 가지 색을 조합하고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등으로 K8의 실내를 고급스럽게 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새로운 기아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K8은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외장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K8의 실내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공간으로 탑승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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