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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 美서 제네시스 ‘G70’ 보다 비싸다

기아 ‘스팅어’, 美서 제네시스 ‘G70’ 보다 비싸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3.05 16:08
  • 수정 2021.03.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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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기아 스포츠세단 ‘스팅어’ 엔트리급 가격이 제네시스 ‘G70’ 보다 높아진다.

해외자동차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최근 기아는 스팅어 GT-라인 가격을 3만7135달러로 책정, 제네시스 G70 기본모델(3만7025달러)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다만 가격이 높아지는 만큼 몇 가지 업그레이드 제공된다.

스팅어 엔트리급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에서 2.5리터 4기통 터보차저로 변경,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제네시스 G70의 252마력, 35.9kg.m의 성능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여기에 LED 헤드라이트와 수정된 테일라이트 및 주간주행등, 한정된 18인치 및 19인치 휠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10.25인치 터치스크린 등이 적용된다.

최상위 트림에는 최고출력 368마력 최대토크 51.9kg.m 성능을 발휘하는 3.3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해당 모델 가격은 5만4535달러(한화 6130만원)로 이전 대비 900달러가 올랐다.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의 리어 스포일러, 검정색 배지, 어두운 색상의 배기 팁,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등이 포함된 업그레이드 패키지(1295달러)도 추가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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