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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안팔려" 현대차 아산공장 다시 가동 중단했다

"차가 안팔려" 현대차 아산공장 다시 가동 중단했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3.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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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쏘나타 판매 부진 탓에 아산공장의 자동차 생산을 오는 12일까지 중단한다.

일단 생산 재개 예정일은 15일이 될 전망으로, 자동차가 계획대로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산공장에선 그랜저와 쏘나타가 생산되는데 전반적 판매 부진으로 공장이 쉬어야 하는 판국이다.

특히 쏘나타 재고가 점차 늘어나 더이상 생산을 하면 안 되는 처지다. 지난 설 연휴에도 쏘나타 재고가 많아 피치 못하게 휴업한 바 있다.

과거 10만대씩 팔리던 쏘나타는 지난해 6만7440대가 팔리며 30% 이상 감소폭을 나타내고 있다. 그나마 그랜저가 지난해 14만5463대 팔리며 현대차의 아성을 지키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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