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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해진 코나' 현대차, `코나N`으로 돌아왔다…"독일 SUV 긴장해"

'강력해진 코나' 현대차, `코나N`으로 돌아왔다…"독일 SUV 긴장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3.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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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 N'의 윤곽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까지 두루 적용돼 N 특유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측면부는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돼 한층 또렷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면부는 대구경 배기구와 함께 전용 스포일러, 대형 디퓨저가 장착됐으며 스포일러 중앙부에는 N 모델만의 특징 중 하나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이 적용돼 고성능 N의 정체성을 잇는다.

현대차는 코나 N을 시작으로 올해 중 아반떼 N과 투싼 N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상무)은 “코나 N은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SUV로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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