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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한국 진출한다...'볼보 전기차 모델' 기대감 UP!

폴스타, 한국 진출한다...'볼보 전기차 모델' 기대감 UP!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3.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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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2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가 국내에 상륙한다.

폴스타는 원래 볼보의 고성능이자 럭셔리 모델 브랜드였지만, 친환경 흐름에 따라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성공적 변화를 꾀했다.

폴스타는 올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인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에 진출을 선언했다. 해당 5개국 외에 추가 3개국 시장 진입 등 올해 말까지 총 18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초기 시장이었던 유럽, 북미,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권에도 폴스타 2를 선보이게 되는 것.

새롭게 진출하는 5개 지역에서의 세부적인 제품 출시 등의 준비 상황은 단계별로 각기 진행되고 있다. 제품 출시 일정은 궁극적으로 각 지역별 제반 사항 준비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등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상세한 모델 사양 및 제품 가격을 포함한 세부 정보 또한 각 지역별로 추후 공지된다.  

한국과 호주에서는 총괄 대표이사 선정과 함께 폴스타 별도 법인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함종성 대표이사 아래 폴스타 코리아 법인 설립이 완료되었으며, 호주는 사만다 존슨이 현지 법인을 총괄한다. 그 외 마켓에서는 임포터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추후 현지 파트너를 확정할 예정이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겐라스(Thomas Ingenlath)

네이슨 포쇼 폴스타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각 지역별 특정 출시 시기나 세부 사항에 대해 현재 계획 단계에 있으며, 핵심 인력 채용이 시작되었다"라며  "빠른 성장을 이뤄가는 동시에 조직과 모든 과정을 일관되게 구성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전 세계 어디에서나 진정성 있고 일관된 폴스타 브랜드 경험을 보장할 것"고 밝혔다. 

한편 볼보의 컴팩트 모듈형 플랫폼(CMA)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 폴스타 2는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402마력, 최대토크 67.3kg·m를 발휘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70km(WF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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