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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세상 단 하나 밖에 없는 차 '뮬리너' 옵션 공개

벤틀리, 세상 단 하나 밖에 없는 차 '뮬리너' 옵션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3.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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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는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에서 신형 벤테이가를 포함한 벤틀리 현재 전체 모델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개인 주문 옵션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은 다양한 실내외 옵션 리스트를 통해 수십억 가지의 조합을 만들어 자신만의 유일한 벤틀리 모델을 주문할 수 있다. 뮬리너 개인화 서비스는 벤틀리의 비범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벤틀리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옵션에서부터 최신 기술이 반영된 현대적인 옵션까지 차별화된 조합을 구현할 수 있다.

벤틀리 뮬리너는 고객이 자신만의 외관 컬러를 정교하고 다양하게 구성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신 로봇 기술로 보완된 핸드 스프레이 전문 기술을 통해 각 모델 별로 가능한 최고의 마감을 제공한다. 

색채 기술과 페인트 과학을 통해 벤틀리는 그 어떤 럭셔리 카 제조사보다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을 제공한다. 이번 새로운 옵션 추가를 통해 외관 페인트 팔레트는 솔리드, 메탈릭, 새틴을 포함한 26가지의 추가 색상을 제공한다.

뮬리너는 기존 제공 색상 옵션이 아닌 자신만의 색상을 원하는 고객들의 개인 주문도 고객이 상상하는 것만큼 맞춰줄 수 있다. 뮬리너의 장인들은 혁신적인 색상 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고객이 제시한 색상 샘플의 구성을 분석하고 기존 샘플들에 맞춰볼 수 있다. 실내 색상도 27가지의 광범위한 색상 조합을 통해 독특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제공 색상 옵션에서 최대 3가지 색상을 조합한 구성이 가능해 대담하고 인상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 색상뿐만 아니라 시트 및 딥 파일 오버 매트 자수, 스커트 플레이트에 이름 추가, 센터페시아에 원하는 텍스트 및 이미지 추가 등 자동차의 다양한 요소들을 개인 주문할 수 있다. 또 시트 파이핑, 카펫 바인딩 및 핸드 크로스 스티칭 등 인테리어에 다른 강조 효과를 넣어 실내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히 벤테이가의 실내 공간은 한 사람의 장인이 수작업을 통해 스티칭 작업을 완성하는데 44시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스티칭은 차량의 전체 운행 기간 동안 유지될 수 있는 특별한 염료가 사용되었으며 독특한 패턴으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좀 더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시트 센터, 헤드레스트 및 도어 인서트에 알칸타라 가죽을 적용해 정교하고 촉감이 두드러지는 마감을 연출할 수 있다. 극강의 스포티함을 원한다면 스티어링 휠 및 기어 레벨에도 알칸타라 가죽을 적용할 수 있다.

웰컴 라이트 또한 날카로운 핀 라이트를 통해 그래픽, 로고, 이미지 혹은 단어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비춰지게 할 수 있으며, 벤테이가의 키 리모컨에도 한쪽에 이름 또는 이미지를 추가해 개인화할 수 있다.

벤틀리 뮬리너는 모든 신형 벤테이가 고객들의 인테리어를 그들이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베니터 옵션들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우드 크로스 밴딩 방식의 베니어부터 페인트 베니어, 현대적인 스톤 페시아까지 모든 고객들의 인테리어 개성을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한다.

신형 벤테이가에는 페시아와 웨이스트레일 인서트에 실버 또는 골드 컬러로 적용 가능한 크로스 밴딩 인레이를 재도입했다. 크로스 밴딩 인레이에는 여러 베니어 옵션에 함께 사용 가능한 박스 우드 인레이, 오스트레일리아식 스트레이트 그레인 베니어 등이 사용되며 실버 또는 골드 컬러로 뮬리너 적용이 가능하다.

벤틀리 뮬리너는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을 통해 2억년 전에 형성된 돌을 이용해 0.1㎜ 두께의 경량 베니어를 제작했다. 이 스톤 베니어들은 눈에 보이는 자연스러운 ‘오픈 포어’ 텍스처를 특징으로 한다. 스톤 베니어 옵션으로는 어텀 화이트, 코퍼, 갤럭시, 테라 레드의 4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벤틀리 뮬리너는 현대적인 자연 마감을 기반으로, 오픈 포어 공법을 통해 새틴 마감 처리가 된 리퀴드 앰버, 다크 버 월넛, 타모 애쉬 베니어 옵션도 제공한다. 베니어의 각 층은 수작업으로 도포되었으며, 도포 사이에는 샌딩 처리를 통해 라커가 나무의 자연적인 홈에 부착되도록 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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