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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도 한국인 임원 택했다' 김지섭 부사장, 독일 본사행

'벤츠도 한국인 임원 택했다' 김지섭 부사장, 독일 본사행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3.18 14:08
  • 수정 2021.03.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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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이 독일 본사행 비행기에 오른다. 18일 김 부사장은 오는 7월 1일자로 본사 해외시장관리1본부장으로 선임된 것.

국내에서 일반 사원급이 본사로 파견간 적은 있지만, 부사장급이 이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부사장은 2002년 벤츠코리아에서 창립 멤버로 활동을 시작해 2003년과 2004년 멜버른과 슈투트가르트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국내 영업 마케팅부에서 새로운 영업 프로세스 및 소매 마케팅 계획을 수립했고,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기획·제품 전략팀을 이끌었다. 2014년에는 고객서비스 부서를 맡아왔다. 벤츠는 지난해 7만6879대를 판매해 국내시장 판매 1위 브랜드로 우뚝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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