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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美 실리콘밸리에 벤처 캐피탈 법인 출범

넥센타이어, 美 실리콘밸리에 벤처 캐피탈 법인 출범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3.19 10:15
  • 수정 2021.03.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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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신성장 동력 발굴을 목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업 주도형 벤처 캐피탈(CVC) 자회사 'Next Century Ventures'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이스라엘, 독일 등에서 자동차 센서 및 AI, 전기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사업 분야의 혁신적 신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에 투자 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타이어 사업에 한정하지 않고 모빌리티 전 분야를 탐색하며 미래를 선도할 핵심적인 신기술 및 신사업을 발굴해 범 모빌리티 사업으로의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신규 법인명은 넥센 사명 'Next Century'에서 이름을 따와 회사의 정체성과 미래 지향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이진만 전략기획실장인 섹터장이 Next Century Ventures 대표를 겸직한다. 그는 전략컨설팅 및 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탈 출신으로 넥센타이어 기존 사업의 혁신과 신사업 발굴을 이끌고 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앞으로의 백년(Next Century)을 위해 넥센만의 혁신 DNA와 새로운 모빌리티의 혁신 기술을 더해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단순 투자가 아닌 동반 파트너로 육성하며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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