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만도 "세계판매 1위 폭스바겐그룹에 서스펜션 5천만대 납품"

만도 "세계판매 1위 폭스바겐그룹에 서스펜션 5천만대 납품"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3.22 14: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도가 폭스바겐그룹에 5천만개 규모의 서스펜션을 납품한다.

만도는 폭스바겐의 전략적 파트너사로 내년 6월부터 2033년까지 서스펜션 제품을 유럽 현지에서 생산 공급하게 된다. 연간 수주 물량은 최대 600만개에 달한다.

만도의 서스펜션은 폭스바겐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MEB) 유럽 주력 모델 대부분과 폭스바겐 브랜드, 아우디 브랜드 등에 공급된다. 승용차로는 국내서도 잘 팔리는 골프·티구안·파사트 등 10여 종이다.

세계 1위 폭스바겐그룹은 2029년까지 전기차 누적 판매 2600만대 목표를 세우고 있다. 만도는 유럽 폭스바겐 수주에 힘입어 중국 폭스바겐과의 협력도 계획하고 있다. 

만도는 유럽 뿐 아니라 향후 중국 폭스바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기차 서스펜션 등 부품 납품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만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