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KAIDA와 수입차업계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정리한 ‘KAIDA 팩트북(Factbook)’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팩트북은 수입차업계 활동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으며 앞으로 매년 국·영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책으로 제작돼 관련기관에 배포되며, 온라인 KAIDA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이번 팩트북에는 KAIDA 조직소개, 자동차 관련 정부 정책 주요 이슈, 수입차 산업, 수입차 통계, 자동차 관련 규제와 정책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1987년 개방된 이후 34년이 지났다. 협회는 그 동안의 성과와 현재의 수입차업계 현황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제공에 노력하는 의지를 표명하고자 이번 자료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은 “법규를 포함한 수입차업계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리한 KAIDA 팩트북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수입차 시장에 방향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 맞는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국수입자동차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