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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미트 토마호크 ‘지방보상제’ 시행…소비자 만족도↑

캠퍼스미트 토마호크 ‘지방보상제’ 시행…소비자 만족도↑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3.24 16:49
  • 수정 2021.03.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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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장기화 됨에 따라 다양한 여가 문화활동이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지만 캠핑만은 예외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교적 타인과의 접촉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캠핑 트렌드가 최근 급상승 기류를 타면서 관련소비량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 17일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상암동에 위치한 난지캠핑장 일대를 전면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하는 등 수요가 급증하는 캠핑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들이 눈에 띄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바비큐 고기, 즉석조리식품 등 캠핑장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음식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소개되어 캠핑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토마호크 스테이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통상 소 한 마리에 14대 밖에 나오지 않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등심과 새우살, 늑간살까지 3가지 부위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최고급 부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소고기라는 특성 상 지방이 20~30% 가량 분포되어 있고, 매우 두꺼운 사이즈 탓에 초심자의 경우 조리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메뉴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캠핑용 바베큐 고기 전문 브랜드 캠퍼스미트(Camper’s meat)에서 토마호크 스테이크 구매 시 분포한 지방의 무게만큼 프리미엄 관자를 제공하는 ‘지방보상제’를 최초로 시행하면서 깐깐한 캠핑족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있다.

캠퍼스미트에서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지방보상제는 600g~749g토마호크를 구매하는 경우 프리미엄 관자 3개, 750g~1,399g의 경우 프리미엄 관자 5개, 1,400g~1,899g의 경우 프리미엄 관자 10개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중량을 선택하는 경우, 보다 손쉬운 조리를 위해 심부온도계를 제공받을 수도 있어 감성 캠핑장 요리를 즐기고자 하는 캠퍼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심부온도계를 활용해 5cm 두께의 스테이크를 레어부터 웰던까지 자유롭게 원하는 스타일로 즐길 수 있으며 600g부터 1.9kg에 해당하는 폭넓은 선택지는 물론 800g 이하의 중량은 보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뼈를 컷팅하여 제공하는 디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캠퍼스미트 관계자는 “오랫동안 더 좋은 캠핑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한 결과 숙련된 고기전문가가 직접 지방비율을 관리하는 절차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 끝에 ‘지방보상제’를 통해 구매한 캠핑고기의 지방을 관자로 보상하기에 이르렀다.”고 지방보상제의 탄생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캠퍼스미트에서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외에도 엘본스테이크, 랍스터, 양갈비 등 다양한 종류의 캠핑용 바베큐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봄철 캠핑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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