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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품격' 벤츠코리아, 판매 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도 1위

'최고의 품격' 벤츠코리아, 판매 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도 1위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3.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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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업계 '왕좌'를 지키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18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년 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누적 기부금은 업계 최고인 301억원에 달한다. 

벤츠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 기반은 지난 2014년 국내 다임러 계열사 3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에 있다. 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공식 슬로건 하에 한국 사회에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4가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가 2001년 개발한 이래,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의 160여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위원회는 2014년 국내 교통상황 및 실정에 맞게 현지화된 ‘모바일키즈’를 처음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예방뿐 아니라 대처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및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확대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설하고, 교통안전 컬러링, 모빌리티 스토리북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홈보드게임을 마련했다. 많은 관심 아래 총 1민4000개의 홈보드게임을 선착순 신청자 7000명에게 배포 완료했다. 향후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초등학교 등에 6000개를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나눔 문화 확산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기브’도 진행 중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6만여 명, 누적 기부액 31억여원을 기록,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의 대표 활동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나눔 확산은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달리는 비대면 방식의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이 연 2회 진행됐다. 10월에는 부산광역시를 거점으로 제6회 기브앤 레이스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약 5억원 전액을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비롯해 지난해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활동 참가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은 국내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장학사업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23일에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벤츠코리아는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독일, 미국, 인도 등에 이어 전 세계 7번째로 한국에서 개최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필요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다임러 그룹은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5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중 176개의 스타트업과 IT 및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81 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시 산하 서울창업허브, 스파크랩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최된 스타트업 아우토반에서는 서울로보틱스, 코코넛사일로, 해피테크놀로지, 서틴스플로어, 베스텔라랩 등의 5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5개 기업에는 스타트업의 집약 성장을 돕는 맞춤형 솔루션과 전문 멘토링, IR, 홍보, 마케팅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100일간의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를 토대로 심사 평가를 거쳐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독일 현지 스타트업 아우토반 참여 및 다임러 그룹과의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기회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 파트너사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참여 등의 기회까지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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