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아우디 고성능 S모델, "타보면 모두들 깜짝 놀랄 걸"
'겉바속촉' 아우디 고성능 S모델, "타보면 모두들 깜짝 놀랄 걸"
  • 김기홍
  • 승인 2021.03.2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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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수년간의 레이싱 경험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기술, 스포티함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며 브랜드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를 실현하고 있다.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은 이러한 모터스포츠의 DNA를 품고 있다. 

겉보기엔 작은 S로고 정도가 붙어 있을뿐 그냥 A모델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실제 타보고 밟아보면 모두들 깜짝 놀란다. 무시무시한 가속력과 굽어치는 코너링이 예술이다. 겉은 그냥 바삭한 빵이라면 내부는 촉촉한 식감에 눈이 동그래지는 이른바 '겉바속촉' 그대로다.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은 크게 ▲S ▲RS ▲R8 등으로 세분화 돼있다. S모델은 '아우디 AG'에서, RS와 R8 모델은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생산한다. 아우디 스포트는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슬로건 아래 고성능 차량 생산과 관련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아우디의 자회사다. 

S모델의 S는 'Sovereign Performance(최고의 성능)'를 뜻한다. 최초의 S 모델로는 1990년에 생산된 아우디 S2 쿠페가 있다. A모델, Q모델보다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그리고 때론 파워풀하며 모험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7월 강력하고 우아한 고성능 중형 세단 '더뉴 아우디 S6 TDI'와 고성능 고품격 4도어 스포트백 '더뉴 아우디 S7 TDI'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두 모델은 3.0리터 V6 TDI 엔진,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38kg.m의 강력한 힘을 제공한다.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까지 장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0초, 5.1초만에 각각 도달한다. 

S모델은 차량과 휠에 장착된 센서들을 이용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이 적용돼 고속에서는 안정성을, 저속에서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전면 그릴 및 후면에는 S6 뱃지와 S7 뱃지를 각각 기본으로 적용했다. 후면에는 S 모델 라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블랙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있다.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휠은 S6와 S7의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실내에는 운전석의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S 엠블럼이 새겨진 발코나 가죽의 S 스포츠 시트가 적용된다.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뉴 아우디 S8 L TFSI'는 4.0리터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1.58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이다. 콰트로 시스템은 다이내믹한 코너링에도 차량이 곡선으로 더욱 자연스럽고 빠르게 진입하도록 도와준다.

S8 L TFSI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의 전장과 3128㎜의 휠 베이스,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전 좌석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시트가 탑재됐다. 

S8 L TFSI는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특히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 탑재로 스포츠 드라이빙과 세단의 안락한 주행을 모두 가능하게 한다. 

아우디는 '더뉴 아우디 SQ5 TDI'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SQ5 TDI는 3.0리터 V6 TDI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7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힘을 발휘한다. 5.1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할 수 있다. 복합 연비도 11.5㎞/ℓ에 달해,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Q5보다 차체가 30㎜ 낮으며 차체의 충격을 흡수 제어하는 'S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SQ5 TDI는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5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기본 모델과 차별점을 두었다. 또 글프레임, 측면 공기흡입구, 윈도우 몰딩, 전후방 범퍼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S 모델만의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3 스포크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S 엠블럼이 새겨진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등 실내의 디테일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다목적 차량 SUV의 특징을 살려 최대 적재 공간 1510리터의 실용성을 갖추었다.

SQ5 TDI에 적용된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Car-2-X)을 통해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해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