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레시지, 서울·전라지역 ‘백년가게’ 밀키트 출시

프레시지, 서울·전라지역 ‘백년가게’ 밀키트 출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3.29 08: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레시지가 서울과 전라도 지역 ‘백년가게’ 2곳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백년가게 밀키트’는 중기부로부터 스타트업 최초의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선정된 프레시지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프레시지가 부담하고, 판매 로열티를 백년가게 점주들에게 지급하여 신규 수익 확보를 돕는 상생 사업이다. 프레시지는 지난 1월 경기 지역 ‘백년가게 밀키트’ 시범 출시에 이어 이번 서울, 전라도 지역 밀키트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전국 규모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백년가게 밀키트 2종은 북한산 자락에서 반세기의 전통을 이어가는 두부쌈밥 전문점 ‘만석장’의 ‘들깨 순두부찌개’와 광주광역시 송정동 떡갈비 골목을 42년동안 지켜온 떡갈비 대표 맛집 ‘화정떡갈비’의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

만석장의 ‘들깨 순두부찌개’는 고소한 들깨와 담백한 황태육수로 맛을 낸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순두부와, 감자수제비, 모듬 버섯이 더해져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며, ‘화정떡갈비’ 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최적의 비율로 빚어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인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매장에서 즐기던 맛을 그대로 집에서 그대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 개발 과정에 백년가게 점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졌다.

프레시지 강수진 상품 기획자는 “프레시지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어려운 시기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백년가게 밀키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라며 “백년가게 소상공인들처럼 좋은 레시피를 보유한 누구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간편식 시장의 퍼블리셔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프레시지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