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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지난해 영업손실 264억…전년 대비 63% 감소

쏘카, 지난해 영업손실 264억…전년 대비 63% 감소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3.29 16:42
  • 수정 2021.03.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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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CI

쏘카는 지난해 매출이 2천5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716억원에서 264억원으로 63.1% 감소했다.

쏘카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이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카셰어링(차량 공유) 사업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손실 규모를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타다 베이직 중단에 따른 타다 서비스 매출 감소, 차량매각 등 예상치 못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주력인 카셰어링 사업 매출은 2천62억원으로 11.4% 증가했다.

카셰어링 구독 상품 '쏘카패스' 누적 가입자가 40만 명을 돌파했고, 장기 대여 상품 '쏘카 플랜' 누적 계약 건수는 6000건을 넘겼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올해는 주력사업인 카셰어링 사업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가맹택시, 대리운전, 중고차판매 등 신규사업의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매출과 수익 모두에서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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