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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개최

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개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3.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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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에 참여한 청소년 공학 리더들이 직접 코딩한 자율주행차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ㆍ로보틱스ㆍ커넥티비티 등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공학 리더 인재를 양성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주말 동안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다.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본선 경기에는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10개 고등학교 대표팀들이 참여했다.

이날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 DC 모터 등이 탑재된 자율주행차의 SW 알고리즘을 각자 코딩해 수준 높은 자율주행 실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에서 서울 오산고등학교 리얼스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 우승은 서울 오산고등학교의 리얼스톤팀이 차지하며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등 본선에 오른 총 10개 팀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박진호 현대모비스 커뮤니케이션실장 상무는 "과학 기술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들을 미래 공학 리더로 양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자율주행 리더를 선제 발굴해 우리나라가 미래차 핵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도교사 및 자문교수를 배정해 한국공학한림원이 발간하는 학술지에 자율주행 기술 관련 논문 게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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