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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새로운 전기차 ‘트리니티 프로젝트’ 신규 이미지 공개

폭스바겐, 새로운 전기차 ‘트리니티 프로젝트’ 신규 이미지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3.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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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트리니티(TRINITY) 프로젝트’ 관련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나섰다.

폭스바겐은 올해 1월 자율주행 관련 트리니티 프로젝트 세부 사항을 발표하며 전혀 새로운 EV를 선보일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여러 신형 차량에 사용될 새로운 EV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며 충전 속도와 주행 범위와 관련해 새로운 벤치마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MEB 아키텍처와 달리 트리니티는 쿠프라, 벤틀리, 두가티, 만(Man) 등 폭스바겐그룹 자회사 전반에 사용된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CEO는 최근 링크드인에 새로운 차량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그룹 디자이너들이 ‘샤오펑(Xpeng)·루시드(Lucid)·니오(Nio)’ 등 공격적인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 대비 어떤 경쟁력을 갖출지에 대해 언급했다.

“트리니티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일하고, 놀고, 먹고, 살아가는 곳으로서의 인테리어에 보다 초점을 맞춰 폭스바겐 디자인을 완전히 다시 바꿔놓을 것”이라며 “운송 수단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리니티는 초기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을 시작으로 향후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을 상용화한다.

폭스바겐은 2026년 트리니티를 시작으로 차량 전체에 구축된 완전 네트워크화를 통해 교통 상황, 장애물, 사고와 같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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