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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합병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도약'

한국앤컴퍼니,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합병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도약'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3.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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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CI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스마트 에너지 분야로 변신을 도모한다.

4월 1일부로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형 지주회사’로 공식 출범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 것.

이번 합병은 그룹사의 전방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성장 둔화, 친환경 자동차 중심의 패러다임 급변, 보호무역주의 확대 및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등 위기 상황 속에서 보유 역량 및 자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결정됐다.

한국앤컴퍼니㈜는 직접적인 관리비용 절감, 물적ㆍ인적자산의 공유 및 효율적 배분 등 통합 관리를 통한 경영효율성 극대화뿐 아니라 지주회사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확대, 투자, 신기술 확보 및 M&A 역량 강화 등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합병을 통해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투자재원 확보가 가능해진 한국앤컴퍼니㈜는 유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구조를 확립하여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적극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며,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강화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사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한다.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도 강화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소멸회사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기존 비즈니스는 한국앤컴퍼니㈜ 'ES(Energy Solution)사업본부'로의 구조 재편을 통해 펀더멘탈을 더욱 안정적으로 다지게 된다.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국내 최초 MF(Maintenance Free) 배터리 개발,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개발 등 배터리 산업의 질적ㆍ양적 성장을 주도해왔으며, 납축전지 시장에서 꾸준한 수익창출을 이뤄왔다.

한국앤컴퍼니는 "합병으로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다진 탄탄한 기반에 한국앤컴퍼니㈜가 보유한 브랜드, 네트워킹, M&A 역량 등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 및 인력 그리고 수요처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더해질 예정"이라며 "한국앤컴퍼니㈜는 이를 통해 납축전지 제조 및 판매를 넘어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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