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싼타크루즈’ 인테리어 스파이샷 포착..."투싼이 보인다?"

현대차, ‘싼타크루즈’ 인테리어 스파이샷 포착..."투싼이 보인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4.01 12: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선보일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Santa Cruz)’의 인테리어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해외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는 야외에서 포착된 싼타크루즈 내부사진 몇 장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나섰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대부분 위장막으로 덮여있으나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 등 핵심적인 부분은 명확히 드러난 모습이다.

크기는 혼다 릿지라인과 같은 중형사이즈가 아닌 포드 매버릭과 같은 소형 픽업 사이즈로 추측되며 전반적인 이미지는 신형 투싼의 모습이 엿보이지만 차이점도 분명히 드러낸다.

신형 투싼의 경우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및 전자식 시동 및 변속버튼이 적용됐으며 운전석에는 클러스터 하우징(계기판을 둘러싼 테두리)이 없는 개방형 클러스터가 탑재됐다.

반면 싼타크루즈에는 열쇠를 꽂아 돌리는 키박스와 스틱형 기어노브가 장착된 모습으로 전형적인 트럭 캐빈을 만들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이 엿보인다.

계기판 역시 아날로그 방식을 선보이고 위쪽 후드도 일반적인 차량의 모습 그대로다.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오는 15일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블로그, 현대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