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인기 C세그먼트 차량 ‘푸조 308’이 전기차로 변신한다.
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전기차로 새롭게 선보인 푸조 208 및 2008과 마찬가지로 308 역시 전기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푸조는 2023년 308 전기차 버전을 선보이며 폭스바겐 ID.3와 본격 경쟁하게 된다.
308이 사용하게 될 플랫폼은 두 가지 중 하나가 예상된다.
먼저 시트로엥 소형 해치백 ‘C4’에 적용되는 CMP 소형차 아키텍처로 푸조는 C4보다 더 고급스러운 제품을 선보이길 희망하고 있어 해당 플랫폼이 적용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두 번째는 푸조가 새롭게 선보일 e-VMP 아키텍처다. 해당 아키텍처는 EMP2 플랫폼의 새로운 버전으로 2023년 선보일 차세대 3008에 첫 적용되며 전기차 308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푸조는 지난 2월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브랜드 고급화 및 친환경 자동차 시장 도약을 본격 선언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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