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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최영준, 송중기 겨눈 총안에는 실탄 하나 없었다

'빈센조' 최영준, 송중기 겨눈 총안에는 실탄 하나 없었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4.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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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영준이 진짜 정체를 드러내 극에 몰입도와 재미를 더하며 활약하고 있다.

최영준은 짜릿한 액션과 화끈한 전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tvN ‘빈센조’에서 금가프라자의 전 건물주이자, 빈센조(송중기 분)의 정보원 조사장(본명 조영운)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빈센조의 든든한 정보통으로 금이 숨겨진 지하 밀실을 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던 조사장은 밀실의 문을 여는 동시에 빈센조에 총을 겨누며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13회에서는 드디어 조사장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사장은 대외안보정보원 비밀 요원이었고, 금의 주인인 왕사장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정보원과 우상, 검찰이 애타게 찾고 있던 기요틴 파일을 쫓고 있던 것.

조사장은 밀실 안에 숨겨져 있던 기요틴 파일을 확보하기 위해 빈센조를 총으로 위협, 결국 몸싸움까지 벌였으나 빈센조에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몸놀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조사장이 갖고 있던 총에는 실탄이 하나도 없던 것이 밝혀지며 조사장이 빈센조를 정말 위협하려던 것이 아님이 드러났고, 빈센조는 그간 조사장이 했던 거짓말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털어놔 두 사람의 끈끈한 신뢰와 우정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러던 중 밀실 문을 열기 위해 온천 여행을 보낸 금가프라자 사람들이 갑자기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조사장과 빈센조는 허겁지겁 꺼냈던 골드바와 총, 연장들을 밀실 아래로 마구 던지고 문을 닫았는데, 빈센조가 황망한 가운데 밀실의 문을 여는 유일한 장치까지 넣고 문을 닫아버리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이 사실을 깨달은 조사장과 빈센조는 웃다가 울다가 하는 최강 개그 케미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너무 재밌다”, “연기 너무 잘한다”, “조사장 너무 멋있다”, “조사장과 빈센조 케미 너무 웃겨서 배아프다”, “조사장 표정연기 대박이다”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연기력, 고품격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최영준에 시청자들은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그의 이후 활약에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밀실의 유일한 열쇠가 사라지며 밀실 안 골드바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찾을지, 이후 조사장과 빈센조의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발생할지 궁금증 또한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빈센조’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되며 13회 재방송은 오후 6시 10분 방영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tvN ‘빈센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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