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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4 변형 스타일리시 ‘EV 슈퍼카’ 등장

폭스바겐 ID.4 변형 스타일리시 ‘EV 슈퍼카’ 등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4.04 18:54
  • 수정 2021.04.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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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폭스바겐 전기 슈퍼카 렌더링이 등장해 화제다.

해당 작품은 폭스바겐 디자인 인턴 가브리엘 아루다의 작품으로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아루다는 “폭스바겐이 만들어야하는 전기 스포츠카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해당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SUV 수요가 증가하면서 폭스바겐 역시 전기 SUV ‘ID.4’를 선보였지만 최신 EV 모듈식 스케이트보드 디자인을 활용하면 동일한 드라이브 트레인 위에 다른 차체를 추가해 간단히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다.

ID.4는 후륜 또는 사륜구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는데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하나의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201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2개의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301마력의 성능을 선보인다.

또 후륜 구동모델이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7.6초 이내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새로운 드라이브 트레인을 통해 새로운 EV 스포츠카를 선보인다면 신차 개발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마니아들을 위한 상당히 흥미로운 차량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나섰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가브리엘 아루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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