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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탄소중립 환경사업 박차..."교실숲ㆍ노령화 숲 재조림"

아우디폭스바겐, 탄소중립 환경사업 박차..."교실숲ㆍ노령화 숲 재조림"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4.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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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사회투자, 트리플래닛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서울송천초등학교에 교실숲을 만들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교실숲 프로젝트를 비롯한 환경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강원도 지역의 산림 녹화 사업에도 참여한다.

5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교실숲 프로젝트'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사업중 하나다. 세계 각국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반려식물로 채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서울 마포초등학교와 화계초등학교 60개 학급에 600그루의 반려식물을 기증한 바 있다.

사연공모를 통해 올해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할 초등학교 두 곳 중 한 곳은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송천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나머지 1개교는 이달 중순에 선정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2개교 총 50개 교실이 각 10그루씩, 총 500그루의 반려식물들로 채워진다.

이번 교실숲은 ▲이산화탄소 흡수량 221kg/년(승용차 1,361km 주행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동일), ▲미세먼지 흡수량 497g/년(공기청정기 55,294시간 가동 시 제거되는 유해물질 양과 동일)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교실 내 미세먼지를 20~30% 감소시키고, 실내습도를 10%가량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 분야에서 롤 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산림 프로젝트는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수단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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