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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3월 1557대 최다기록 깼다…"올해 1만대 클럽 청신호"

지프, 3월 1557대 최다기록 깼다…"올해 1만대 클럽 청신호"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4.05 19:17
  • 수정 2021.04.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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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지난달 총 1557대를 판매해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월 판매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5%, 전월 대비 240.7%나 성장한 수치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 중 하나인 '1만대 클럽' 재입성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별로는 지프의 대표 모델인 랭글러가 총 513대 판매해 전월 대비 324% 성장하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나타냈다. 이어 레니게이드가 394대, 체로키도 302대로 전월 대비 각각 246%, 260% 신장하는 등 전 모델에 걸쳐 두루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지프는 레저, 캠핑, 차박 문화의 유행의 지속으로 SUV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수요 대비 공급이 지체됐던 인기 모델 랭글러의 물량이 이달 들어 해소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 올해 초 런칭한 고객 커뮤니티 지프 웨이브 및 80주년 드라이브-스루 이벤트 등 브랜드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에게 먼저 다가갔던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있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브랜드 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울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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